시 발주 공공사업장 18곳․민간공동주택 6곳 현장점검
점검단은 관계 공무원과 건설기술전문가로 구성된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 범시민건설기술자문단 등으로 구성됐다.
대상은 광주시와 산하기관에서 발주해 시공 중인 총 공사비 50억원 이상 대형 건설공사장 18곳과 민간공동주택 6곳이다.
합동점검에서는 공사 현장의 ▲우기 대비 수방대책, 안전관리 상태 ▲시공관리, 품질관리, 자재관리 상태 ▲교통처리시설물, 안내표지판 설치 상태, 시민 불편 상태 ▲하도급 적정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건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기술자문과 임금체불 현황도 점검할 예정이다.
부실시공현장은 보수․보강과 함께 부실 정도에 따라 부실 벌점을 부과하는 등 엄정 조치하고, 우수현장에 대해서는 표창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매년 두 차례 대형 건설공사 현장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35곳을 점검해 61건을 시정 또는 보완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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