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빅브레인 인스타그램
출처=MBC ‘복면가왕’ 캡쳐
29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음악대장의 10연승 행진을 막기 위한 참가자들의 가창력 대결이 이어졌다.
1라운드 마지막 대결은 ‘노래요정 바람돌이’와 ‘하면된다 백수탈출’이 조덕배의 ‘꿈에’를 불렀다.
두 사람은 호소력 짙은 무대와 깊은 감성으로 감동을 안겼는데 이 때문에 심사위원들은 1973년생~1958년생이라는 추측을 했다.
산들도 “저희 나이 또래라기에는 세상을 너무 겪은 것 같다”고 말했다.
논란 끝에 결과는 ‘하면된다’가 3표 차이로 ‘바람돌이’를 꺾었다.
장미여관의 ‘봉숙이’를 열창하며 복면을 벗은 ‘바람돌이’의 정체는 빅브레인의 윤홍현으로 밝혀졌다.
판정단 및 심사위원은 겨우 1995년생인 윤홍현이 어떻게 그런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낼 수 있냐며 감탄했다.
한편 ‘바람돌이’를 누른 ‘하면된다’의 정체로는 더원이 손꼽히고 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