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보이는 라디오 캡처
[일요신문] 루빅이 어머니의 <정오의 희망곡> 전화연결을 듣고 소감을 전했다.
30일 방영된 MBC FM4U<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루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신영은 루빅에게 지난 18일 루빅의 어머니와 전화연결 했던 것에 대해 언급하며 “그때 <정오의 희망곡>을 들으며 많은 분들이 눈물을 흘렸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루빅은 “저희 가족에게 18일은 특별한 날이다. 저희 가족 생일 모두 18일인데, 전화 연결을 한 날도 18일이었다. 우연이 겹치는 것을 보고 소름이 돋았다”고 답했다.
루빅은 엄마의 전화연결을 들었느냐는 질문에 “그때 학생들 보컬 트레이닝을 하고 있었다. 지인들로부터 엄마가 <정오의 희망곡>에 나오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쉬는 시간에 몰래 들었다. 너무 펑펑 울어서 눈이 부었다”고 답해 주변 사람들을 뭉클하게 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