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수상한 휴가’ 캡쳐
30일 방송된 KBS2 ‘수상한 휴가’ 인도 ‘달콤살벌 배낭여행’ 1부에서 이시영은 싱잉볼에 홀려 “사달라”고 졸랐다.
이시영은 돈을 가진 최여진에게 “영원히 마사지 해드리겠다. 집까지 업고 가겠다”며 애교를 부렸고 결국 원하던 싱잉볼을 손에 쥐었다.
하지만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 마음이 다른 법.
이시영은 잠시 최여진을 업더니 줄행랑을 쳤다. 그러나 최여진은 도망가는 이시영을 잡아 또 다시 업혀 웃음을 자아냈다.
얼마 뒤 다시 골목으로 나온 최여진과 이시영은 타르사막으로 떠날 준비를 했다.
50도 가까이 되는 폭염이 이어지는 날씨에 최대한 시원하게 낙타를 탈 수 있는 옷을 구입하기로 한 최여진.
상인의 도움을 뿌리치고 최여진이 직접 고른 옷은 ‘아라비안나이트’ 공주 스타일이었다.
그렇게 만발의 준비를 마친 최여진과 이시영은 낙타를 타고 타르 사막을 거닐며 인도집시도 만났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