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문명근)은 5월 31일부터 학부모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저자를 초청하여 ‘책으로 소통’하는 북 콘서트를 연다.
이번 북 콘서트는 ‘자녀와 학부모의 소통’을 주제로, △(5월 31일)문학이 있는 시간(구효서 작가) △(6월 14일)시가 있는 풍경(정호승 시인) △(6월 28일)심리학으로 대화(김미라 교수) △(7월 5일)여행으로 공감(이동미 작가) 등 4회에 걸쳐 진행한다.
강좌에서는 문학으로 생각하고 소통하기, 시로 소통하기, 효과적인 공부법과 자녀의 심리를 읽는 엄마의 소통, 여행길에 자녀와 대화화기 등을 전한다.
서부교육지원청의 저자 초청 북 콘서트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학교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서 서대문구청의 지원을 받아 작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세부 프로그램은 서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 및 지역주민은 학교나 서부교육지원청에 신청하면 된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북 콘서트를 통해 독서를 통한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이 활성화 되어 내실있는 가정교육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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