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일요신문] 유인선 기자 = 꽃양귀비축제위원회(위원장 김정윤)는 오는 6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판부면 서곡리 용수골마을에서 제9회 용수골 꽃양귀비축제를 개최한다.
축제위원회와 마을 주민들은 이 일대 4개 단지 2만여㎡에 양귀비를 심어 최근 다양한 색상의 꽃이 만개해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꽃누르미(압화), 양귀비꽃그리기 등 8개 체험행사를 비롯해 100여 종의 꽃사진 전시 및 민요, 해금공연 등 다양한 공연행사를 준비하고 방문객들을 맞을 채비를 하고 있다.
또한 축제장 주변으로 전망대, 탐방로, 쉼터 등이 마련되어 있어 간단한 산책 및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에게도 좋은 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정윤 양귀비축제위원장은 “앞으로도 더욱 더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양귀비축제장 확장 운영을 계획하고 있으며, 용수골 양귀비 축제가 전국적인 지역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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