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농산물가공협동조합이 5월 30일 영월군농업기술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영월=일요신문] 유인선 기자 = 영월군농산물가공협동조합(대표 이선종)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하여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30일 영월군농업기술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협동조합의 임원으로 대표이사 이선종, 이사 양승우, 김성달, 추은화, 김은경, 감사로 현종현, 송정호가 선임됐다.
또 심의 안건인 조합 정관제정, 임원 선발 및 확정, 사업계획 및 예산 사용계획을 수정 의결했다.
협동조합은 향후 6월까지 조합 등기를 완료하여 영월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 경영체로 신청할 계획이며, 경영체로 선정될 경우 하반기 포도즙을 시작으로 다양한 농산물 가공 상품을 개발 출시할 예정이다.
이선종 대표는 “6차 산업이 최근 부각되는 만큼 농산물가공과 체험을 통해 농촌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농가 소득창출 위해 조합원들과 협력하여 전국의 성공적인 모범사례로 발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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