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 이하 산단공)과 서울디지털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회장 김기원, 이하 경협)는 1일 G밸리 입주기업 CEO 150여명이 참석한 제2회 G밸리 상생혁신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발전전망`을 주제로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기술분야의 독보적 기업 ㈜솔트룩스의 이경일 대표이사가 강연을 했다.
이경일 대표는 “다양한 산업에 인공지능을 접목하기 보다는 선택과 도전이 필요하다”며 의료산업 등 삶과 연관된 산업, 대한민국의 강점인 게임산업 등 인공지능과 딥러닝을 활용한 미래산업 발전방안도 제시했다.
포럼에 참석한 G밸리 CEO들의 중소기업 인공지능기술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해 많은 고민과 토론도 이어졌다.
산단공 서울지역본부장 윤동민 본부장은 “인공지능의 시작과 적용사례에 대한 쉬운 설명이 인상적이었다”며 “G밸리의 인공지능 산업을 통한 기업들의 힘찬 재도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G밸리 상생혁신포럼은 짝수월 첫째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개최되며 여름휴가가 집중되는 8월에는 둘째주 수요일(10일)에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및 성장전략`을 주제로 ‘요거베리 요거트 메이커’로 유명한 ㈜후스타일의 김진석 대표가 강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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