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재원·남경원 기자= 대구시는 오는 3일 제21회 환경의 날을 맞아 대구 동구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에서 ‘탄소제로-저탄소 녹색도시 대구’라는 주제로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김의식 대구시의회 부의장, 윤귀분 대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지역의 환경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제로라는 주제에 걸맞게 저탄소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유공자 시상, 환경의 날 기념사, 환경문화 공연, 쿨맵시 퍼포먼스의 순으로 진행되며 이날 권영진 대구시장이 직접 쿨맵시 의상을 착용하고 런웨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이달 한달간 구·군 및 환경 관련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환경문화 공연, 자연보호 캠페인, 환경체험 행사, 가시박 제거행사, 국토 대청결 활동 등 다양한 환경행사도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5일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열린 UN 인간환경회의의 개막일을 ‘세계환경의 날’로 지정한데 따른 것으로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제정해 매년 기념식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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