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 분포도. 제공=인천 남동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5월 10일과 11일 양일에 걸쳐 만수6동과 장수서창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담방마을~서창1지구 폐지도로 연결`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5월 12일부터 21까지 10일간 담방마을~서창1지구 폐지도로 연결 주민설문 조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주민설문조사는 담방마을~서창1지구 폐지도로 연결과 관련된 인근지역 거주민을 대상으로 만수6동과 장수서창운연동에 설문지 2,000매를 배부해 1,898건(94.9%)의 응답을 받았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폐지도로 연결을 인천시에 건의하는 항목에 대해 설문조사 응답자 1,898명 중 65%인 1,226명이 찬성했으며 35%인 670명은 반대했다.
지역별 분석결과 만수6동 지역은 찬성 34%(316명), 반대 66%(619명)로, 장수서창운연동 지역은 찬성 95%(910명), 반대 5%(51명)로 분석됐다.
또한 지역별 거주지(아파트)별 설문결과를 분석해 보면 만수6동 지역의 담방마을아파트의 경우 응답자 453명 중 반대가 100%(451명), 금호아파트는 응답자 158명 중 찬성 22%(34명), 반대 78%(124명), 뉴서울아파트는 응답자 318명 중 찬성 87%(276명), 반대 13%(42명)로 분석됐다.
장수서창운연동 지역의 현대아파트는 응답자 174명 중 찬성 98%(170명), 반대 2%(4명), 태평아파트는 응답자 328명 중 찬성 96%(315명), 반대 4%(12명), 임광아파트는 응답자 216명 중 찬성 95%(206명), 반대 5%(10명), 운연동 지역은 응답자 49명 중 찬성 100%(49명)으로 나타났다. 기타 지역(일반주택, 자이아파트)은 응답자 192명 중 찬성 87%(167명), 반대 13%(24명)로 분석됐다.
또한 구월3동 구월서초등학교 보도육교 철거와 관련해 지난 5월 2부터 20일까지 인근 지역주민에게 설문지를 배부해 584명의 응답을 받았다. 설문조사 분석결과 응답자 584명 중 찬성 72%(423명), 반대 27%(158명), 무응답 1%(3명)로 나타났다.
구 관계자는 “담방마을~서창1지구 폐지도로 연결 및 구월서초등학교 보도육교 철거 주민설문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함으로써 구민을 위한 구정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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