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운빨로맨스’ 캡쳐
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 4회에서 류준열은 황정음이 시한부라 생각하고 제안을 받아들였다.
류준열은 황정음으로부터 계약연애 제안을 받고 정상훈(한량하)과 의논했다.
그들이 내린 결론은 황정음이 희귀병이나 암에 걸려 버킷리스트 실현을 위해 류준열에 접근했다고 생각했다.
황정음이 자신을 보고 놀라 물을 뱉고 기침하는 모습, 동생과 관련한 통화를 듣고는 그 생각을 더 굳혔다.
류준열은 “주 2회, 총 18시간. 이건 엄연한 노동계약”이라며 선을 그었지만 어쨌든 연애를 하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황정음은 “너무 짧다”며 협상 끝에 주 30시간으로 합의 봤다.
황정음은 “진짜 죽어서도 이 은혜 안 잊겠다”며 감사인사를 했고 류준열은 ‘죽어서도’라는 단어에 깜짝 놀랐다.
이후 황정음은 책으로 연애를 배워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청아(한설희)는 제제소프트에서 들어온 제안을 이수혁(최건욱)이 받아들지 않자 “한 번 더 고민해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류준열은 이청아를 만나 “”어리고 능력있는 애들 뽑아 먹는건 여전하네요“라고 칼날을 세웠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