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야 식지 마 ‘보온 푸드 덮개’
방금 만든 요리를 그 자리에서 먹는 게 가장 맛있지만, 사정상 귀가가 늦어지는 사람도 있다. 이럴 때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이 바로 ‘보온 푸드 덮개’다. 이 제품은 커버 안쪽을 알루미늄 소재로 특수 가공 처리했기 때문에 보온성이 뛰어나다. 따라서 요리를 덮어놓으면 잘 식지 않는다. 또 먼지나 건조를 막을 수 있어 일석이조다. 접이식이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작게 접어 서랍이나 선반에 수납하면 보기에도 깔끔하다. 색상은 5가지. 가격은 2700엔(약 2만 9000원). ★관련사이트: amazon.co.jp/dp/B01D8PDOUG
눈으로 확인하고 바르자 ‘선크림 확인 카메라’
자외선은 피부노화를 촉진시킬 뿐만 아니라 피부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선크림을 수시로 발라줘야 하는데, 문제는 ‘얼마나 자주 발라줘야 하는가?’다. 선스크리너(Sunscreenr)는 이를 확인하는 카메라다. 렌즈에 눈을 대면 차단제가 묻은 부위는 어둡게 보여, 덧칠해야 하는 부위를 쉽게 알 수 있다. 특히 방수기능을 갖춰 해변에서의 사용도 안심할 수 있다. 외관은 귀여운 열쇠고리 형태로 휴대성도 만족스럽다. 가격은 74달러(약 8만 8000원). ★관련사이트: facebook.com/sunscreenr
낭비하면 전기충격 찌릿 ‘과소비 방지 팔찌’
영국의 기업이 과소비를 예방하는 웨어러블 기기 ‘파블록(Pavlok)’을 선보였다. 계좌잔액이 부족하면 ‘전기충격’이 주어지는 제품이다. 원리는 이렇다. 사용자는 은행 계좌정보와 이용한도를 미리 설정하고, 손목밴드를 착용하고 다닌다. 만일 설정해놓은 금액 이상으로 지출할 경우 찌릿한 전류가 흐르는 것. 동시에 금액을 초과했다는 경고문이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나타난다. 회사 측은 “올바른 소비습관을 들일 수 있게 고안된 제품”이라고 전했다. 가격은 미정. ★관련사이트: intelligentenvironments.com
통풍 잘되고 구김 안 생기고 ‘옷걸이 스페이서’
옷걸이에 옷을 걸어 보관할 때는 옷마다 조금씩 간격을 두는 편이 좋다. 빽빽하게 걸어두면 통풍이 잘되지 않을뿐더러 주름이 생기기 쉽기 때문이다. 하지만 매번 간격을 맞추자니 번거롭다. 무슨 방법이 없을까. ‘옷걸이 스페이서’는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탄생했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옷걸이 사이사이에 스페이서를 끼워주면 끝. 옷의 간격이 일정하게 유지돼 구김이 가질 않는다. 정리정돈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제품. 가격은 20달러(2만 3800원). ★관련사이트: amazon.com/dp/B016ANX0OI
“정의의 이름으로 널 신겠어~”세일러 문 양말
인기 애니메이션 ‘세일러 문’을 모티브로 한 양말이 등장했다. 세일러 문을 비롯해, 머큐리, 마스, 쥬피터, 비너스 등 5명의 주요인물이 입고 나왔던 복장을 그대로 양말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장난기가 가득한 디자인인 만큼, 시선을 집중시키기엔 더할 나위 없어 보인다. 리본은 탈부착이 가능하므로 심플한 코디를 원할 땐 리본을 떼어내고 신어도 괜찮다. 여성용으로 제작돼 사이즈는 230~250㎜ 까지 출시됐다. 가격은 5800엔(약 6만 2000원)으로 다소 비싼 편이다. ★관련사이트: p-bandai.jp/item/item-1000104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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