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 수산물 축제 포스터
[충남=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신선한 수산물을 맛보며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충남 태안군 고남면 영목항과 소원면 모항항에서 열리고 있다.
고남면 영목항 일원에서 열리는 ‘제1회 영목항 Seafood Festival &Music 축제’는 태안군 최남단이자 새로운 군 관문이 될 영목항의 절경과 바다, 그리고 풍부한 해산물을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낭만적인 축제다.
12일까지 1펼쳐질 이번 축제는 바다사랑 콘서트와 전국 대학생 수산물 요리 경연대회, 불꽃놀이, 지역 예술인 공연, 주민·관광객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또 행사기간 중 맨손 물고기 잡기와 바지락전 부치기, 회 뜨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즐길 수 있다.
12일까지 소원면 모항항 일원에서 열리는 ‘제5회 태안군 모항항 수산물(해삼) 축제’는 지난 2014년부터 2년 연속 한국축제콘텐츠협회 주관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 축제경제부문 대상을 차지한 인기 축제다.
이번 축제에서는 각종 체험부스를 비롯해 수산물 중량 맞히기, ‘도전 골든벨’, 대학생 해삼요리 경연대회, 시식회, 맨손 물고기 잡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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