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우리 동네 음악대장’의 10연승을 막기 위해 준결승 진출자 4명의 솔로곡 대결이 방송됐다.
3라운드 진출자로 ‘나의 신부’가 확정된 후 두 번째 3라운드 진출자를 가리는 대결이 펼쳐졌고 도전에는 ‘외줄타기 인생왕의 남자’ 한영애가 ‘누구 없소’ 곡으로 나섰다.
‘왕의 남자’는 중선적인 목소리와 여유로 무대를 압도했고 무대를 관람한 패널들은 박수갈채를 보냈다.
이어 ‘하면된다 백수탈출’은 데이브레이크의 ‘들었다 놨다’를 선곡하며 무대 위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왕의 남자’와 ‘하면 된다’의 대결은 45대 54로 ‘하면 된다’의 승리가 됐다. ‘왕의 남자’의 정체는 유승우였다.
한편, 3라운드에 진출하는 ‘하면된다 백수탈출’의 정체는 더원으로 추정된다. 그의 손동작이 더원 손동작과 일치한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더원이 마이크를 살짝 움켜잡는 모습과 한 손을 가슴에 올린 채 노래를 부르는 습관 때문에 이같이 주장에 힘이 실리는 것으로 보인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