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V앱 캡처
[일요신문] 방탄소년단 정국에 투표로 패한 조세호가 맨발 투혼을 선보였다.
6일 SBS 새 파일럿 예능프로그램<꽃놀이패>에서는 네이버V앱 생방송을 통해 팀을 정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출연자들은 개인 방송을 통해 시청자에게 하트표를 받는다. 가장 높은 표를 받는 사람이 꽃길 팀장을, 가장 낮은 표를 받는 사람이 흙길 팀장이 되는 방식이다.
인기 아이돌 방탄소년단의 정국은 200만표를, 개그맨 조세호는 6만표를 받아 각각 꽃길 팀장과 흙길 팀장이 됐다.
투표결과 조세호와 유병재, 김민석이 흙길팀이 됐다. 이에 조세호는 “우리는 흙길 팀이 됐다. 모든 시청자 여러분의 투표로 결정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말씀드리면 우리는 맨발로 걸어왔다”며 갑자기 더러워진 맨발을 공개해 폭소를 자아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