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백희가 돌아왔다’ 캡쳐
6일 첫방송된 KBS2 ‘백희가 돌아왔다’ 1회 ‘컴백 스페샬’에서 진지희(신옥희)는 아르바이트를 하다 도둑 누명을 썼다.
결국 경찰서까지 가게 됐고 “꼭 도둑질하게 그렇게 생겼다”며 따지는 슈퍼 주인에게 김성오는 “예쁘게만 생겼는데 왜 그러냐”며 진지희 편을 들었다.
뒤이어 들어온 최대철 역시 진지희 편을 들어줬다.
그럼에도 진지희의 누명은 벗겨지지 않았고 인교진(홍두식)까지 나서 ‘결백 증명하기’에 나섰다.
다들 “왜 그렇게까지 챙기냐”고 물었는데 그들의 대답은 똑같았다.
“내 친구 딸이니까.”
그런데 방송 말미 진지희의 나이가 공개되자 인교진, 최대철, 김성오는 깊은 고민에 빠지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과거 강예원과 ‘인연’이 있던 인물로 진지희 아빠일 가능성이 높았던 것.
김성오는 “니 딸이 왜 열일곱이 아니라 열여덟인지 알아야 되지 않냐”고 물었고 강예원은 “우범룡 꿈도 꾸지마. 니 새끼였으면 낳지도 않았어”라고 선을 그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