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의 경영슬로건 ‘행복한 금융’ 실천을 위한 경영방침 등 발표
BNK신용정보는 지난 7일 오전 부산 범일동 본사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해 ‘희망을 주는 신용관리 전문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새 출발 출범식을 가지고 금융소비자보호를 최우선으로 한 ‘따뜻한 추심’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사진>
BNK신용정보는 앞으로 채무고객과 유선통화 시 부드럽고 간결한 통일된 멘트를 사용하고, 불법적인 채권추심에 대한 제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다양한 내부직원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상담자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전문 신용관리를 위해 사내강사를 선발 육성하고, 직원들의 신용관리사 자격증 취득 강화와 함께 ‘Two-strike Out 제도’ 운영으로 상담사가 2회 이상 연속적으로 고객민원을 발생시키지 않도록 모니터링 해나가기로 했다.
‘채무자 희망지원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신용회복위원회 부산지부와 연계한 신용회복지원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부산시와 함께 채무고객 자활을 위한 취업안내 프로그램도 운영해나갈 예정이다.
그룹의 슬로건인 ‘행복한 금융’을 실천을 위해 가정환경이 열악한 채무고객을 대상으로 설·추석 등 명절날 식료품 및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희망나눔 사업도 펼쳐 나갈 방침이다.
BNK신용정보 성명환 대표는 “어느 때보다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많은 분들이 비자발적인 채무자가 되어 힘들어 하고 있다”며 “BNK신용정보는 이러한 분들이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건전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BNK신용정보는 2003년 6월 BNK금융지주가 전액 출자해 설립한 BNK금융그룹 계열사로 채권추심 및 신용조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전문신용관리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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