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수입협회.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수입협회(KOIMA, 회장 신명진)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유럽, 남미, 아프리카 등 세계 50여개국의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는 ‘수입상품 및 우수상품 전시회’를 주최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수입협회가 주최하고 (주)월드전람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우수상품은 물론, 50여개국의 대사관이 참여해 다양한 문화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미국의 SAS 컴포트 슈즈, 푸틴 대통령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선물해 국내에 잘 알려진 마트로시카 인형, 작년 전시회에 참가해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한 브라질 아마존의 청정 세라믹 세라프레임 타진 냄비, 가정에서 만드는 가정용 호주의 DIY 맥주 제조 키트, 스위스 초콜릿, 스웨덴의 오가닉 유아용품, 그리스의 유기농 오일, 뿌리는 보톡스, 인도 천연헤나 등 다채롭고 이색적인 상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대부분의 참가 업체들이 현장에서 판매할 예정이어서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특히 해외 업체들은 국내 바이어를 찾고 있어 좋은 비즈니스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지멘스 전기렌지(인덕션)을 비롯해 다양한 경매 행사가 진행되고 선착순으로 유칼립투스 방향제를 선물하며 주방용품 등 다양한 경품 행사가 마련된다.
부대행사로 ‘수입브랜드 메이저 유통기업 입점 전략’, ‘수입업 창업 강좌’, ‘해외직구 따라잡기’, ‘무역정책설명회’가 열려 수입업에 관심 있는 예비 무역인들에게 창업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 및 청년들의 취업을 위해 3일간 청년취업아카데미 부스에서 취업박람회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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