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제공.
[일요신문] ‘안테나 엔젤스’로 불리는 이진아, 정승환, 권진아가 멜론 라디오서 첫 진행을 맡았다.
음악사이트 멜론은 안테나 엔젤스가 진행하는 멜론라디오 스타 DJ<1004FM> 1화 방송을 공개했다.
세 사람은 인트로에서 “안테나 엔젤스가 라디오 게스트는 해봤지만 단독DJ는 처음이다. 긴장 탓에 밤을 샜다. 이제야 긴장이 풀려서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첫DJ 소감을 전했다.
SBS<K팝 스타> 출신들답게 세 사람은 각자의 음악성을 엿볼 수 있는 코너들을 진행했다. ‘로고송 만들기’ 코너에서 세 사람은 완벽한 화음을 선보였고, ‘여름음식’을 주제로 한 코너에서는 이진아가 부른 명카드라이브의 ‘냉면’, 정승환이 부른 윤종신의 ‘팥빙수’, 권진아가 부른 애프터쉐이빙의 ‘영계백숙’ 등이 공개됐다.
또한 이번 방송에서는 오는 10일 공개를 앞둔 이진아의 데뷔 앨범인 ‘진아식당’에 대한 힌트도 나왔다. 이진아는 “’진아식당’이라는 앨범에 2곡이 수록될 예정인데,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타이틀곡 ‘배불러’의 스포일러 라이브를 선보여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