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재원·남경원 기자= 대구시는 ‘근무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시행, 참여 기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정부 합동공모로 추진한 ‘청년이 모이는 산업단지 패키지 사업’에 선정, 성서산업단지와 달성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기숙사 임차비용 지원, 근로자 복지 및 근무환경 개선, 기업인식개선 홍보 등 청년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패키지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성서 및 달성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이 노후 작업장 개보수, 사무공간 인테리어 등 작업환경과 기숙사, 구내식당, 교육장 등 복지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경우 총 공사비의 8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처음으로 약 16개 사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업은 총공사비의 80% 이내로 근무환경개선 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지역 내 소재하고 있는 시공업체를 선정해 공사 계획 수립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단 신청조건은 청년층 2명 이상을 신규 채용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24일 오후 5시까지 대구테크노파크,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달성산업단지관리공단에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대구테크노파크로 하면 된다.
김태익 시 경제기획관은 “근무환경개선 지원 사업은 청년들이 행복하게 일을 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해 청년들이 대구에서 꿈을 펼쳐 나갈 수 있게 하고, 기업 생산성 향상에도 큰 도움을 주어 산업단지 활성화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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