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전휘수)는 “경주 신월성 2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가 주요 설비 정비 및 연료교체 등을 위해 8일 오전 10시에 발전을 중단하고 약 59일간 제1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신월성 2호기는 지난해 7월 24일 상업운전 시작 이후 321일간의 첫 주기 무고장 안전운전을 달성했다. 특히 시운전 시험부터 이번 1차 계획예방정비까지 원자로 자동정지 없이 연속운전을 달성함으로써 국내 원전의 안전성과 운영 기술능력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신월성 2호기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원자력 안전법 및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와 원전 연료교체, 저압터빈 분해점검 등 각종 기기 및 안전 설비 점검과 정비를 마치고 오는 8월초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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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