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는 지난 2일 병원로비에서 ‘암성통증,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통증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캠페인은 50여개의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기관이 참여하는 전국적인 행사로 통증조절에 대해 환자와 일반인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은 환자 및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암성통증에 대한 설명과 O,X퀴즈를 통해 암성통증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경품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암성통증은 참고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통증을 파악해 적절한 약물을 투여해야 치료에 도움이 되고 이를 위해 무엇보다도 암환자들이 적극적으로 통증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쿠킹클래스, 원예요법, 음악요법 등 환자의 통증관리와 치료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말기암환자 및 가족을 위한 ‘사랑 나눔’ 도서바자회도 개최했다. 도서바자회의 수익금 일부는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병동에 입원해 이는 환우와 가족들을 위한 후원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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