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재원·남경원 기자= 대구시 건설본부는 어르신들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다각적으로 지원하는 ‘어르신행복드림센터’ 건립공사를 오는 1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구 달서구 성당동 종합복지회관 내 건립예정인 ‘어르신행복드림센터’는 총사업비 60억 원,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2241㎡ 규모로 내년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옥상태양광발전시설을 통해 에너지절약형 건물로 지어질 센터는 자연지반을 활용한 동선계획과 열린 공간을 중심으로 상징적인 디자인을 도입하고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인증을 획득하는 등 어르신들의 이용특성을 세심하게 고려한 건축물로 설계했다.
주요 시설로는 평생학습실, 취업지원센터, 자원봉사센터, 노인회 사무실 및 강당 등 어르신들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 활동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활동공간과 교육장소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광철 시 건설본부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백세, 행복한 노후를 위한 ‘어르신행복드림센터’를 건립하게 되어 가슴 뿌듯하다. 우리 부모님께서 지내실 공간이라 생각하고 어르신들께서 편안하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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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