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대박’ 캡쳐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 23회에서는 전광렬이 ‘이인좌의 난’을 벌여 진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광렬에 맞선 장근석은 양조에게 5일 간의 시간을 약속받곤 자신의 방법으로 전광렬을 제압했다.
장근석은 전광렬 본거지에 화재를 일으켜 군량미를 없앴고 다른 지방에는 “난이 수포로 돌아갔다”고 소문을 냈다.
군량미가 없어 궁지에 몰린 전광렬은 진격 도중 백성들의 식량을 빼앗고 만행을 일삼아 민심을 잃고 말았다.
이런 모습에 밀풍군도 장근석의 손을 잡았다.
또한 장근석은 고의로 영조와 갈등을 일으키는 연기를 펼쳐 전광렬의 첩자를 잡아냈다.
우여곡절 끝에 전광렬과 장근석은 마주서게 됐다.
장근석은 엽전으로 운명을 결정하자고 했으나 자신이 원하는 면이 나오지 않자 말을 바꿨다.
이에 장근석은 “지원군이 다 잡혔다”고 말했고 역모에 가담했던 백성들이 무기를 버렸다.
결국 전광렬은 관군에게 체포되면서 ‘이인좌의 난’은 수포로 돌아갔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