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시와 목원대는 연구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년간 26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지역 생산기업들이 참여하는첨단안전 연구기자재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전국 최초로‘연구실 안전사고 예방’의 기본이 되는 연구기자재에 첨단산업(ICT, IoT 등)을 융합한 안전연구기자재 개발 및 육성사업이다.
사업은 목원대학교 주관으로 배재대, ㈜씨애치씨랩, ㈜유나, ㈜베텍에 참여해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된 바 있으며, 대전시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지원하고 있다.
목원대는 사업추진을 위해 15일(수) 호텔ICC에서 첨단안전역구기자재 육성사업단 발대식과 함께 협약식, 기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전시 송석두 행정부시장은“일자리 10만개 창출을 위한 행복경제 1․2․3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하고, 지역의 대표산업뿐만 아니라 연고․전통산업에 첨단산업의 융합화로 새로운 일자리와 부가가치를 생산하는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목원대 박노권 총장은“본 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연구실 안전확보에 기초를 다지고, 참여한 지역기업의 매출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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