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적행정타운. 사진=칠곡군 제공
[칠곡=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칠곡군은 오는 17일 석적 행정타운 전정에서 지역주민 300여 명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석적 행정타운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석적풍물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백선기 군수 기념사, 군의원의 축사, 테이프 커팅, 청사 관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칠곡군에 따르면, 기존 청사는 준공 된지 약 30년이 지나 노화됐고, 도시화로 인해 늘어난 행정 수요로 그 간 지역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군은 지난해 2월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총 65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999.65㎡규모로 신축했다.
행정타운 1충에는 민원실과 장난감 도서관을 2층에는 읍장실과 회의실 및 강당, 지하 1층에는 다목적홀과 야외공연장을 조성했다.
백선기 군수는 “석적 행정타운이 단순한 행정·사무 공간이 아닌 공존과 소통의 ‘문화가 있는 주민행복공간’으로 탈바꿈시켜 건강하고 활기찬 문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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