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2016 전국 생명존중 교육자료 및 수기 공모전` 학생 부문에서 21개 수상팀 중 9개 팀이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의 자살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10대 청소년 자살도 심각한 상황에서 범국민 생명존중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이 주최하고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가 주관했다.
대회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실시됐으며 공모 분야는 생명존중 의식을 고취하는 UCC, 웹툰, 포스터, 인포그래픽, 생명사랑 수기 5부문으로 진행됐다.
인천은 UCC부문에서 미추홀외고 3학년 4명의 학생들이 대상을 차지했다. 생명사랑 수기 부문에서도 석정여고 3학년 학생이 대상을 수상해 5개 부문 중 2개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으며 교육부총리 상장과 상금 5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또 인포그라픽 등에서 4개 팀이 최우수상을, 포스터 등에서 3개 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교육청 공숙자 학교안전교육과장은 “학창시절의 작은 경험이 학생 스스로 생명을 귀히 여기는 마음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이번 대회 수상작은 생명존중 학생 교육자료 및 교원 연수 자료로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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