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강한 바람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16일까지 전국에 내릴 전망이다.
장마는 19일부터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21~22일쯤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5일 “오늘 새벽부터 서울과 경기, 강원, 충남 서해안에서 시작된 비가 내일 오후에 대부분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낮부터 전국적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강원 영동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는 20~60㎜의 비가 내리겠고,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충남 일부지역은 최대 80㎜ 강수량이 예상된다.
올해 장마는 일요일인 19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21~22일 중부지방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처럼 ‘마른장마’는 되지 않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