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이하 한국과기전)는 항공부사관과정을 개설해 전문적인 지식과 기계기술 능력을 배양하고 항공부사관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과기전은 국토부에서 지정한 항공정비전문사관학교로 항공정비사 면허와 산업기사 자격증 취득률이 높고 전공자로 별도의 필기시험 없이 면접과 체력검정을 통해 공군부사관 정비병과 하사로 임관하게 된다. 학생들이 재학 기간 동안 항공정비산업기사와 항공정비사 면허를 취득해 공군 부사관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다.
전문적인 지식과 기계기술을 필요로 하는 공군부사관은 초대졸 이상 학력을 필요로 하며 전문학사 학위 소지와 병과와 관련된 산업기사 자격증 보유를 통한 특별전형으로 병과를 선택하고 최대 30점의 가산점을 받아 지원하게 된다.
한국과기전 관계자는 “매년 부사관 지원률이 증가하고 있으나 전문지식을 갖고 지원하는 것은 그만큼 다른 지원자들과 차별성을 가질 수 있다“면서 ”전문학사 학위와 항공정비사 면허가 전공자로 군복무를 이행할 수 있다는 근거가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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