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일요신문] 배우이자 그룹 JTJ 출신 박유천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세 번째 여성이 나타났다.
17일 YTN은 박유천에게 성폭행 당했다며 고소한 세 번째 피해자가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여성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은 2014년 6월 12일 새벽 4시께 박씨의 집 화장실에서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했다.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은 서울 강남에 있는 한 유흥업소에서 박씨를 처음 만났고 일행들과 함께 박씨의 집으로 이동해 이어서 술자리를 가졌다.
해당 여성은 술을 마시던 중 박씨가 집안 화장실로 데려가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지난 10일 박유천은 한 여성으로부터 룸 화장실에서 성폭행을 당했다며 고소당했다. 이후 이 여성은 닷새만에 고소를 취하했다. 이후 또다른 24세 여성도 지난해 12월 박씨에게 유사한 수법으로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소장을 접수해 논란이 일고 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