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디어 마이 프렌즈’ 캡쳐
17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11회에서 신구는 나문희(문정아)가 가출했다는 소식을 듣고도 변하지 않았다.
신구는 “어젯밤 제사 한 번 지내더니 아침부터 여기저기에 사네 못하네 하고 다녔나 보다. 그러게 제사 지내기 싫으면 왜 여자로 태어난거냐”며 빈정거렸다.
심지어 나문희가 이혼서류를 내밀자 “이혼해 대신 이 집도 내가 가진다.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고 따졌다.
반면 윤여정은 성동일(박교수)에게 통쾌한 ‘한 방’을 선물했다.
윤여정은 자신의 카페로 교수들이 찾아오자 성동일의 작품에 화채를 담았다.
출처=tvN ‘디어 마이 프렌즈’ 캡쳐
게다가 조카의 실수로 그릇이 깨지자 윤여정은 “그거 버리고 저기 삼백짜리 하얀 도자기로 바꾸라”고 말했다.
이에 성동일은 화를 참지 못하고 “제 혼이 담긴 작품인데 어떻게 화채 그릇으로 쓰냐”며 화를 냈다.
한편 고현정(박완)은 신성우(한동진)과 깨끗하게 관계를 정리했다.
그리고 신성우는 “조인성은 만나고 왔냐”며 고현정의 행복을 빌어주며 자리를 떠났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