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학생 감염병 종합대책 수립에 앞서 학생 감염병 예방관리 대책을 수립, 학교단위 감염병 유행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감염병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1월부터 감염병 감시·대응·분석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감염병 감시 정보 체제를 운영 중에 있으며 매주 수요일마다 업데이트 된 주단위 감염병 감시 정보와 함께 다양한 감염병 관련 정보를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함으로써 학교와 학부모에게 감염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생건강정보센터와 인천시교육청의 주단위 감염병 감시 정보를 토대로 유행 상황을 판단할 수 있는 감염병 유행 경보제를 운영을 추진하고 하절기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 출·입국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여행국 감염병 정보·예방수칙 등 유의 사항을 안내해 해외 감염병의 유입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감염병 모니터를 강화하고 있다.
교육청·학교·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위기대응반을 감염병의 발생으로부터 감염병을 초기에 진단하고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수시로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수립될 종합대책을 교육지원청 및 일선학교의 담당자로 구성된 실무지원팀에서 세부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연제곤 평생교육체육과장은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학생 감염병 감시정보 체제를 통해 질병정보를 모니터하는 활동이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소통으로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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