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판다스틱 듀오’ 캡쳐
1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1부-판타스틱 듀오’에서는 다양한 젝스키스 팬들이 듀오를 신청했다.
과거 학생이던 ‘노랭이’들은 교사가, 엄마가, 헬스강사가, 직장인이 되었지만 여전히 젝스키스를 기억하고 있었다.
영화 ‘세븐틴’ 비디오테이프, 악보, 포스터까지 등장했으며 딸과 함께 노래를 부르는 팬들까지 있어 젝키 멤버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또한 이수근, 김종민도 깜짝 등장해 젝키를 웃게 했다.
영상을 본 강성훈, 은지원, 김재덕, 장수원, 이재진은 눈시울이 빨개져 한참 말을 잇지 못했다.
강성훈은 “아이 엄마들이 되어 있는 팬들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조금씩 실감이 난다”고 말했다.
그런데 은지원은 “이상한 영상들이 중간중간 나와 욱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