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동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오는 23일부터 8월 28일까지 송현근린공원 어린이 체험형 물놀이터 ‘또랑’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운영 3년차에 접어든 물놀이터 ‘또랑’은 또랑또랑한 어린이들이 뛰어노는 시골 시냇가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이름으로 조합놀이대, 워터터널, 동물모형, 유아풀과 광장 그늘막 등 휴게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48일의 운영기간 동안 6만 4천여 명이 다녀가 여름철 외부에서도 찾아오는 동구의 대표적인 어린이 물놀이 시설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월요일과 우천시를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50분 가동, 10분 정지) 운영되며 날씨와 기타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외부에서 찾아오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서해대로 공영주차장(송림동 208-5)을 개방하며 하루 한 번 용수를 매일 교체하고 이온살균기를 가동해 수질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 아이들에게 즐거운 여름 추억을 만들어줄 수 있는 송현공원 물놀이터 또랑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찾아와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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