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FM’ 공식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장소연과 노홍철이 20년만에 재회했다.
22일 방송된 MBCFM4U<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에서는 노홍철의 초, 중등학교 동창 장소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노홍철은 배우 장소연에 대해 “제가 기억하는 그녀는 말간 피부에 또렷한 눈빛, 말 한마디 없는 그런 친구였다”고 소개했다.
이어 노홍철은 “그런 그녀가 다른 사람의 인생을 연기하고 있다니 정말 믿기지 않는다. 여러분 덕분에, 라디오 덕분에 제 친구를 만나게 됐다”라며 반가워했다.
장소연은 “라디오를 통해 화제가 되고 연락을 많이 받았다. 동창이라는 사실 알고 많이 놀랐다”며 노홍철과의 만남을 신기해했다.
앞서 노홍철은 장소연과 자신이 동창임을 언급한 바 있다.
또한 장소연은 “초, 중등학교 친구가 있는데 김지은을 아느냐. 단발머리를 오래했다”고 물었고, 노홍철은 “혹시 키가 아담하지 않느냐. 제가 짝사랑했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