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금형 전문인력 육성으로 청년일자리 창출

22일 대전 뿌리산업 육성사업 개강식 개최

[대전=일요신문] 박장선 기자 =대전 유성구는 22일 오후 3시 뿌리 산업 금형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대전 뿌리산업 육성사업 일자리 창출’ 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은 (사) 뿌리산업창조혁신연구원 (이하 연구원) 주관으로 한국폴리텍대학 둔산분원(탄방동 소재)에서 교육생 및 관계기관 관계자 4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교육과정은 유성구와 연구원 간 업무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내 뿌리산업인 금형 전문인력을 육성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창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생은 창업 또는 취업을 희망하는 유성지역과 대전의 청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576시간 이론과 실무교육을 받게 된다. 구는 교육생들이 수료 이후에는 관내에 있는 대덕밸리 자원과 연계한 금형 산업 사업장 등에 취업 및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본 과정을 통해 모든 교육생이 기업이 원하는 인재로 거듭나 취업 및 창업에 성공하기를 바란다”며 “향후 이들이 우리 대전지역 금형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뿌리산업의 발전에 이바지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