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원티드> 형사 지현우 신재하의 남남케미가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22일 첫방송된 SBS수목드라마<원티드>에서 신입형사 영관(신재하 분)과 승인(지현우 분)은 아프리카BJ 살인사건 현장으로 출동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영관은 승인을 따라나서며 무뚝뚝한 선배에게 넉살좋은 후배의 모습을 보였다.
영관은 달동네 출신으로 답답하고 모범적인 성격에 왕따와 빵셔틀 등을 하며 괴로운 학창시절을 보낸 인물. 그러나 승인을 만나 권투를 배우면서 인생이 바뀌었고, 승인의 도발에 머리로 들이받아 앞니 2개를 부러뜨린 과거가 공개되기도 했다.
영관은 사건 현장에서도 승인의 행동에 감탄하고 승인이 일하는 모습을 메모하며 그에 대한 신뢰감을 감추지 않았다.
특히 신재하는 얄상한 외모와 V라인을 지닌 미소년 외모로, 호남형 지상우와 환상 케미를 이루며 톡톡히 눈도장을 찍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