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통채널 포스몰 전시관 ‘인기’...서비스 국민 체감도 높여
[나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9~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 성공적으로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정부3.0 핵심성과를 국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열린 이번 행사에서 신유통채널 포스몰 전파에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이다.
정부3.0은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새로운 정부운영 패러다임이다.
aT는 농업분야 정부 3.0 맞춤형 서비스로 운영 중인 포스몰(POS-Mall)을 통한 창업과 일자리 지원 전시·체험관을 마련했다.
포스몰(POS-Mall)은 소포장부터 대량 다품목까지 산지 식재료를 쉽게 거래할 수 있도록 농식품부와 aT가 구축한 중소상인 전용 식재료 쇼핑몰이다.
이번 체험마당에서 모바일 POS를 통한 구매 체험, 해시태그 이벤트와 같은 다양한 참여의 기회를 마련해 서비스의 국민 체감도를 높였다.
특히 aT센터 청년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에이토랑(aTorang)’과 연계한 가상 레스토랑 운영을 통해 소고기 초밥 시식행사 진행 등을 진행해 포스몰과 함께 외식 창업의 우수사례 체험 기회도 제공했다.
aT 사이버거래소 김장래 소장은 “중소상인들은 포스(POS) 단말기나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식재료를 구매할 수 있고 불필요한 유통단계를 줄여 대형유통업체 못지않은 상품 가격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며 “국민 맞춤형 포스몰 서비스의 품질향상을 위해 더욱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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