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도 먹고 책도 읽고”

세종시교육청, 독서 참여 학생에게 아침밥 제공하는 프로그램 시범운영

[세종=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다음달부터 아침일찍 등교하는 학생에게 아침 간편식을 제공하는 라이브레드(Libread)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라이브레드란 도서관(Library)과 빵(Bread)의 합성어로 식사를 거르고 일찍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아침밥을 챙겨주며 독서교육도 겸한다는 취지다.

교육청은 우선 면지역 6개 중학교에 시범운영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사후평가를 통해 내년부터 동지역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성미 창의인재교육과장은 “라이브레드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인지적 성장과 정서적 공감 능력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