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교육연수원(원장 조용)은 연수원 내 교육동 1층에 청렴홍보 휴식공간인 ‘청나비쉼터’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청나비쉼터’는 소속 직원뿐만 아니라 각종 연수.회의.워크숍 등으로 연수원을 방문하는 방문객 전체를 대상으로 청렴생활화를 위한 홍보 및 휴식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조성하였다.
쉼터 입구에는 ‘이달의 청렴이야기’ 게시판을 마련하여 매월 청렴과 관련한 명언이나 이야기 등을 게시한다. 특히 쉼터 내 곳곳에 청렴도서코너, 청렴알림게시판, 청렴거울 등을 비치하여 서울시교육청의 ‘청나비(청렴은 나로부터 비롯된다)’ 운동 동참을 이끌 방침이다.
또한, 쉼터 내 32.66㎡의 공간에 30여 좌석, 테이블, 컴퓨터, 도서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휴식 공간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조용 교육연수원장은 “청나비쉼터는 청렴문화 확산 및 소통의 문화 공간으로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교육연수원은 공·사립학교 교원.지방공무원.교육공무직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청렴연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청렴계약서 게시, 청나비 운동 활성화, 공무원행동강령 정기적 교육 등 자체 청렴 계획을 수립.운영하며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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