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홈페이지 캡처
[일요신문] 브렉시트 통과 확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외환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영국 지상파 방송 ITV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뜻하는 브렉시트 국민투표에서 탈퇴 결론이 날 확률이 80%에 이른다고 예측했다.
현재 개표가 78.5% 진행된 상황에서 영국의 EU 탈퇴가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다.
외환 시장 또한 영국의 브렉시트 가능성 여파로 요동치고 있는 상황. 파운드화 가치가 1985년 이후 31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으며, 엔화가치는 달러당 100엔선이 무너졌다.
원·달러환율은 12시 54분 기준 전날보다 31.80원(2.77%) 오른 117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