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 남동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지난 23일 간석동 인천로얄호텔에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와 공동 주최하고 인천상공회의소가 주관했으며 일본, 중국, 터키 등 11개국의 해외바이어 33개사와 화장품 및 생활소비재, 자동차 부품 관련 중소기업체 76개 업체가 참여했다.
상담회장에는 바이어와의 수출상담 뿐만 아니라 실제 수출성약으로 이루어지기 위한 무역보험, 통관절차 등 법적제도 등을 대기시간을 활용해 상담이 가능하도록 무역협회 전문위원 및 인천지식재산센터와의 컨설팅 부스도 마련했다.
이날 바이어들은 우수한 품질의 남동구 제품에 호감을 보였으며 하루동안 약 250여건의 상담이 이루어졌고 다수의 샘플구매도 있었다. 또한 참석한 업체 중 (주)코나드 등 3개사는 다음 날 바이어와의 현장방문 미팅을 통해 계약 타진에 박차를 가했다.
구는 이러한 상담회 참가기업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향후 추가 수출 활로를 모색해 기업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장석현 구청장은 “이번의 짧은 상담회를 통해 대한민국 남동구와 긴 인연을 맺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좋은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국가간 경제, 문화 등을 향유하는 출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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