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방수형이 아내 박다리아를 향한 순애보 사랑을 드러냈다.
28일 방영된 SBS<좋은아침>에서는 방수형 박다리아 부부의 집이 공개됐다.
방수형은 암 투병중인 아내 박다리아를 살뜰히 챙기며 지내고 있었다.
이날 박다리아는 남편 방수형이 연기를 전공한 후 조리학과에 재입학했다며 졸업증서를 보여줬다.
박다리아는 “내가 몸이 아플 때 요리를 못하니까 남편이 본격적으로 요리를 해야겠다고 조리학과에 재입학했다”고 설명했다.
방수형 또한 “체계적으로 배워 와서 좀 더 나은 요리를 해줘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유학생활을 할 때 아내가 너무 영양적으로 안 좋은 인스턴트를 먹었다”고 전했다.
이에 박다리아는 “그땐 거의 못 먹고 살았다. 길거리 피자 같은 걸 먹고 집에선 피곤해서 자고 그랬다”고 옛일을 회상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