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교육연수원(원장 조용)은 29일(수) 오후 2시 올해 8월말 퇴직예정인 초.중등교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인생이모작센터(센터장 홍승표)와 함께 ‘퇴직교원 인생이모작 설계 워크숍’을 진행한다.
▲ 서울시교육청 산하 서울교육연수원
이번 워크숍은 평생을 교직에 몸담았던 교원들에게 퇴직 후 생활 설계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와 정보 교류의 장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교육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와 재능을 서울교육에 기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서울시교육청의 ‘교육인생이모작 지원 사업’ 안내 △타 기관의 인생이모작 사업 소개 △선배 퇴직교원들의 인생이모작 사례 발표 △퇴직교원들과의 정보 교류의 시간 등을 갖는다.
서울시교육청의 인생이모작센터는 퇴직예정 교원에게 인생이모작 사업에 대한 안내와 정보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퇴직 후 생활 설계 및 사회적 활동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교육연수원은 하반기에 인생이모작센터와 협력하여 ‘인생이모작 설계과정’을 정규 연수프로그램으로 개설하여 퇴직예정 교원들의 퇴임 후 생활설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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