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 남부경찰서는 금은방에서 손님으로 가장해 귀금속을 훔친 A(17)씨 등 2명을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오후 1시25분께 대구 서구의 한 금은방에 손님인 척 들어가 시가 165만원 상당의 금목걸이 등 2점을 들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씨는 지난 24일 오후 2시35분께 대구 남구의 한 금은방에서도 같은 수법으로 시가 200만원 상당의 금목걸이 1점을 훔쳤다.
B(20)씨는 A씨가 훔친 금품을 다른 금은방에 판매한 혐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B씨는 불구속 입건했다.
skaruds@ilyodg.co.kr
'대구 범어 에일린의 뜰' 입주민들 "부당이득금 돌려달라"…관리업체 상대 반환소송서 승소
온라인 기사 ( 2024.09.29 13: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