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 전경
[강릉=일요신문]유인선 기자 = 강릉시는 2018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의 위상을 높이고 관광객을 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내 전역에 공공 무선 인터넷(Wi-Fi)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인구 밀집지역 201개소 무선인터넷 구축 사업으로 도심 어디서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와이파이(Wi-Fi) 최강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51개소 공공기관 및 관광지에 241개의 AP를 설치해 무료 와이파이(Wi-Fi)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경포해변을 비롯한 11개 해변에 중점 설치해 여름 성수기 강릉 해변을 방문하는 많은 피서객들에게 무선 인터넷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공 무선인터넷(Wi-Fi) 구축 사업은 스마트 도시(Smart City) 강릉 구현의 기반 마련과 강릉시민의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다양한 미래지향적 신개발 IT사업의 데뷔 무대가 될 2018동계올림픽에서 강릉이 그 중심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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