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다시 시작해’ 캡쳐
29일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다시 시작해’ 28회에서 박민지는 김정훈에게 “책도 찾아주고 백화점에서 일할 때 많이 도와줘서 고맙다”는 편지와 함께 직접 만든 가방을 선물했다.
편지를 보고 있던 중 박선호(강지욱)이 들어왔고 “누가 선물했어. 가방 멋지네”라고 물었다.
김정훈은 “그냥 선물받았다”고 했지만 계속 묻는 박선호에게 “나영자 씨에게 받았다”고 사실대로 얘기했다.
박선호는 잠깐 흠칫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아무렇지 않은 듯 얘기를 이어나갔다.
하지만 사무실을 나와서는 미묘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