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후반기 의장에 고준일 시의원

부의장 이경대·김원식 시의원

[세종=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고준일 시의원(더민주,도담동)이 30일 열린 세종시의회  제38회 1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고 시의원은 전체 의원 15명 중 9표를 얻어서 박영송·서금택 시의원을 제치고 후반기 의장으로 뽑혔다.

이와함께  제1부의장에는 이경대 시의원(새누리,전의·소정)이, 제2 부의장에는 김원식 시의원(더민주,조치원)이 각각 선출됐다.

고 의장은 “여러모로 많이 부족한 저에게 중책을 맡겨주시어 어깨가 무겁다”며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세종시가 세계적 명품도시로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세종시의회는 다음달 1일 3차 본회의를 열고 4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확정하고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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