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구축사업 북미시장 확대 진출 위한 교두보 마련”
29일 한전KDN 임수경 사장(왼쪽 3번째)과 관계자들이 캐나다 페네탱귀쉰 MG 사이트 로보트 변전소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전KDN 제공> ilyo66@ilyo.co.kr
[나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한전KDN이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캐나다에 마이크로그리드(MG)를 구축해 운영에 나섰다.
한전KDN은 29일(현지시간) 한전과 파워스트림(PowerStream) 주관으로 캐나다 온타리오주 페네탱귀신시에서 ‘북미형 마이크로그리드(MG) 실증사업’ 시스템 개통 축하를 위한 준공식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수경 한전KDN 사장을 비롯해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 온타리오주 기후변화위원회 위원장, 페네탱귀신 시장, 파워스트림 사장 등이 참석했다.
캐나다 북미형 마이크로그리드(MG) 사업은 국산기자재(배전기자재 및 ESS), 국산 마이크로그리드 운영기술을 북미사이트에 맞도록 현지화 하는 실증사업이다.
한전KDN은 이 사업에서 마이크로그리드 운영시스템 및 배전기자재 구축업무에 참여해 지난해 7월부터 수행하고 있다.
한전KDN 임수경 사장은 29일(현지시간) 한전과 파워스트림(PowerStream) 주관으로 캐나다 온타리오주 페네탱귀신시에서 ‘북미형 마이크로그리드(MG) 실증사업’ 시스템 개통 축하를 위한 준공식 행사에서 한전과 파워스트림의 마이크로그리드 공동사업에 함께 참여하기를 제안했다. <한전KDN 제공> ilyo66@ilyo.co.kr
이번 준공식을 통해 한전KDN은 한전과 파워스트림의 마이크로그리드 공동사업에 함께 참여하기를 제안했다.
이번 사업의 성공적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MG구축사업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것이 한전KDN의 설명이다.
파워스트림 관계자는 “한전의 마이크로그리드 운영기술 및 시스템구축이 성공적으로 준공됨을 축하하고, 한전 및 KDN의 마이크로그리드 운영기술이 타 지역으로 확산돼 고품질의 전력공급계통을 도입하게 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전KDN은 앞으로 캐나다 마이크로그리드 실증사업을 바탕으로 한전, 파워스트림과 협력해 해외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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