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싸우자귀신아> 스틸샷
[일요신문] <싸우자 귀신아>에 출연하는 옥택연이 김소현 때문에 자신에게 안티가 생길까 두렵다고 털어놨다.
1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tvN새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옥택연은 김소현과의 액션신을 언급했다.
옥택연은 “김소현이 워낙 잘 준비한 것도 있고 액션을 잘 소화해서 나는 수월하게 하고 있다”며 “걱정되는 것이 있다면 내가 실수로 잘못 때릴 때 카메라에 찍히더라. 안티가 생길까 무섭다”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ㄹ었다.
이어 김소현은 액션을 제대로 해본 건 처음이라 연습을 굉장히 많이 했다. 그래서 액션이 수월했고 호흡도 잘 맞았다. 합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막 싸우는 것이었다. 실제 때려야 하는 걸 머뭇거리니까 옥택연이 더 많이 맞게 되더라. 한 번에 세게 가야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고 액션신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싸우자 귀신아>는 신을 때려잡아 돈을 버는 복학생 퇴마사 봉팔(옥택연 분)과 수능을 못 치른 한으로 귀신이 된 여고생 귀신 현지(김소현 분)가 함께 지내며 귀신을 쫒는 코믹 공포물이다.
tvN<싸우자 귀신아>는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11일 오후 11시 첫방송.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